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닥터 스트레인지', 400만 돌파…올슨 "韓 팬 사랑 언제나 놀라워"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12 15:48 수정 2022.05.12 16:10 조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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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9일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주역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2'는 이날 누적 관객 수 400만 2,985명(오전 10시 40분 기준)을 기록했다. 개봉 2일차 100만 돌파, 3일차 200만 돌파, 4일차 300만 돌파에 이어 9일 만에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2022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이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닥터 스트레인지2' 측은 '완다' 역할로 열연한 엘리자베스 올슨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올슨은 "한국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들었다. 정말 놀랍다"며 "마블을 향한 한국 팬분들의 사랑은 언제나 저를 놀라게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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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예상치 못한 스토리들과 멀티버스의 압도적인 비주얼 효과들이 가득하다"라며 영화가 선사하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들을 강조하며 극장에서 영화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은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특별한 개성의 히어로 무비를 완성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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