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윤계상은 호랑이, 손석구는 사자?"…'범죄도시2' 향한 해외 언론의 관심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11 16:29 수정 2022.05.11 16:36 조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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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5월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인 '범죄도시2'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2' 기자간담회는 국내 언론 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들까지 참석해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데 앞서 생중계로 연결된 해외 50여 매체의 질문을 미리 받았다. 한 북미 매체는 '범죄도시2'의 업그레이드 요소가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해했다.

영화를 연출한 이상용 감독은 "1편이 가리봉동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다면 2편은 베트남으로 공간을 확장했다"면서 "1편의 세계관이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코믹과 액션이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있다. 또한 마석도와 전일만 반장, 장이수 캐릭터가 또 같이 등장하는 점이 주목할 포인트"라고 밝혔다.

범죄도시2

홍콩 매체는 1편에 이어 또 한번 마석도 형사로 돌아온 마동석을 향해 "관객들이 관객들이 '범죄도시2'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마동석은 "1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련이 나타나고 그 범인을 추적하고 잡아내는 마석도 형사의 액션과 지략, 작전들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더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만 매체는 "앞서 열린 글로벌 런칭쇼에서 1편의 장첸(윤계상)은 호랑이, 2편의 강해상(손석구)은 사자라고 비유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마동석은 "두 맹수 다 잔인하지만 어느 동물이 더 세다고 할 수 없고 각자 가진 개성이 있다. 1,2편의 빌런 모두 결이랑 색깔이 달라서 그렇게 비유했다"고 답했다.

범죄도시2

브라질 매체는 전일만 반장 역할의 최귀화에게 "이번 작품에서 특별한 애드리브가 있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최귀화는 자신을 향한 브라질 매체의 관심에 놀라워하면서 "극중에서 전일만 반장이 마석도 형사에게 '네가 소개팅에 나가면 수사'라고 말한 것이 기억이 남는다. 긴 시간 같이 한 동료라 눈빛만 봐도 어떻게 할지를 안다"라고 돈독한 팀웍을 자랑했다.

싱가포르 매체는 장이수 역할을 연기한 박지환에게 "장이수 캐릭터에 있어 가장 만족스러운 장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지환은 "마석도와 재회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 또 어떤 호흡을 마석도와 만날까 긴장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너무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영화는 5월 18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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