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가 데뷔 돕는다…총 2억 5천만 원 지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10 20:46 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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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음악가의 데뷔를 돕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하 OST 마켓)이 역량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오는 6월 5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화음악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 음악가들에게는 데뷔의 기회가 전무하다는 사실과 2006년부터 이어져 오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들이 600여명에 가깝지만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음악감독의 타이틀을 가진 수료생이 극히 드문 상황에서 'OST 마켓'은 이들의 실제적인 데뷔를 위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영화음악가 마켓이다.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은,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인 음악영화와 함께 올해 영화음악가 등용 마켓을 신설함으로써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가교의 역할을 해내려 한다"고 마켓 런칭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각과 참신한 재능의 음악감독을 찾고 있는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매칭 성공 시 총 지원금 2억5천만원, 최대 5천만원의 음악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1, 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 5인에게는 쇼케이스 기획자의 1:1 멘토링을 제공하며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 줄 예정이다. 이는 기존 영화제들의 공개피칭이 발표자의 구두 설명으로 진행되는 뻔한 형식을 벗어나, 오디션 형태의 쇼케이스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공개 피칭의 자리와 더불어 영상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 등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OST 마켓의 자세한 공모 안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행사들이 정상 개최되며 축제성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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