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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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헤드라이너급 12팀 이상"...2022 월디페,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개최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5.10 10:54 수정 2022.05.10 11:38 조회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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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디페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됐던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오는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빅 이벤트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월디페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6월 개최가 취소됐던 한국 최고의 EDM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된다."면서 "특히 올해 '월디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포뮬러-E와 찾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디페'는 그동안 브랜드 시그니쳐 쇼와 사일런트 디스코, 워터워, 축제마을 등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과 무대를 구성하며, 대형 EDM 페스티벌의 선구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아시아 대표 EDM 페스티벌로 자리한 '월디페'는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모두 모인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객을 찾는다. 해외 EDM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 12팀 이상과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30팀이 참여하여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포뮬러-E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월디페'는 EDM 공연이 선사하는 짜릿한 열기와 세계적 규모의 레이싱 대회가 선사하는 스릴 넘치는 스피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흥행을 예고했다.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세계 최고 이벤트인 포뮬러-E의 시작을 '월디페'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쁘다"라며 "그동안 관객 여러분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순간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디페'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2019년 서울랜드로 자리를 옮겼다가 다시 잠실로 돌아온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개최된 바 있다.

티켓 오픈 소식 및 아티스트 라인업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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