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데뷔작으로 칸 가는 아이유 "살면서 이런 날 또 올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10 10:53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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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지은은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대해 "정말 영광이다. 살면서 이런 날이 또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가서 열심히 보고 배우고 즐기는 마음으로 다녀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지은은 2011년 '드림하이'로 연기에 데뷔해 드라마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장편 상업영화 출연은 '브로커'가 처음이다. 첫 상업영화를 세계 3대 국제영화제인 칸에서 선보이게 된 것은 이지은의 배우 경력에 있어서 놀라운 성과다.

브로커

영화를 연출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지은을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물 때 '나의 아저씨'를 접했고 이지은의 팬이 됐다. 드라마 후반엔 이지은만 나오면 울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엄마 '소영'으로 분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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