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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26 07:55 조회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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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25일 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춘천 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1946년 9월 10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났다.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했으나 1972년 중퇴했고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1975년 '세대' 지에 중편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정식 등단한 그는 장편 '들개', '칼', '산목' 등을 비롯해 에세이 '내 잠속에 비 내리는데', '말 더듬이의 결혼수첩',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발표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시트콤, 라디오 등 방송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SNS에서도 170여 만의 팔로워들을 거느리며 사회, 정치 사안에 관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나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투병해왔다. 장남 이한얼 씨는 투병 중인 이외수의 근황을 SNS를 통해 몇 차례 전하기도 했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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