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미자♥ 김태현, "미우새와 지상렬이 노총각 하나 살렸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4.25 02:10 조회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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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상렬이 미자, 김태현과 3자 대면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미자와 김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미자와 썸 아닌 썸을 탔던 지상렬이 등장했다. 지상렬은 미자와 김태현의 결혼 소식에 장광 부부를 향해 "장모님, 장인어른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김태현은 호칭을 정확하게 하라고 했고, 지상렬은 "지금 내가 너무 혼란스럽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곧 우리 결혼해"라고 현실 자각을 하라고 했다. 지상렬은 "만약 남이면 널 바둑이 만들었을 거다. 지금 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렬은 미자와 김태현에게 언제부터 만난 것인지 물었다. 이에 미자는 "그때 선배님을 미우새에서 뵙고 한 참 뒤 여름에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태현은 "형이 큐피드다. 사실 미우새가 노총각 하나 살린 거다"라며 "그 전부터도 주변에서 소개를 해준다고 했는데 서로 싫다고 2년 정도를 거절했다. 그런데 형이 방송에서 나야 태현이야 하는 기사가 났고 그 뒤로 미자의 이야기가 더 들려왔다. 그래서 그러면 한번 밥이나 먹자 싶어서 만나본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상렬은 "미우새가 이어준 게 맞네. 미우새가 잔치국수고 웨딩홀이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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