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양세형, 유현준 사부에 "안녕, 친구"…둘만 아는 공감대 형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4.25 05:08 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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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현준 사부가 양세형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건축가 유현준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본격적인 배움에 앞서 이승기는 특이한 자리 배치를 지적했다. 그는 사부님 옆에 앉은 김민규를 보며 "이렇게 같이 있으니 김민규도 하버드를 나온 거 같아"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두 분 다 안경을 쓰시긴 썼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말을 이어갈 새도 없이 유현준에 의해 차단됐다.

유현준 사부는 "그만"이라고 외치며 그의 말을 막았던 것. 이에 이승기는 "확실히 셜록이다. 무슨 이야기할지 아는 거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내가 무슨 말을 할 줄 알고 그러는 거냐. 안경이 한 명은 도수가 있고 한 명은 도수가 없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현준은 "미안, 내가 자격지심이 있다"라며 "우리 같은 사람은 다 있잖냐"라고 양세형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는 사실 아까 유현준 사부님이 등장했을 때 말은 못 했지만 마음속으로 안녕 친구. 같은 마을에서 왔구나 하고 생각했다"라며 사부를 격하게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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