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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22 14:38 수정 2022.04.22 14:44 조회 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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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 측이 도로교통법 위반과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서하얀은 지난 21일 개인 SNS에 첫째, 둘째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하얀은 운전석에 앉아 셀카를 남겼고, 조수석과 뒷자리에 두 아들이 앉았다. 그런데 두 아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라, 해당 사진은 이후 논란으로 번졌다.

해당 사진만으로는 운전자 서하얀이 운전 중이었는지 여부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데, 만약 운전 중이었다면 이는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위반 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또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 역시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라 위법이다. 적발 시 벌점 15점 부과와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논란이 이어지자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몸담고 있는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신경을 쓰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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