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골때녀' 시즌2 올스타, 시즌1 올스타에 압승…송소희 '멀티골' 기록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4.21 05:21 수정 2022.04.21 10:51 조회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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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시즌2 올스타팀이 시즌1 올스타팀을 완전 제압했다.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시즌1 올스타와 시즌2 올스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팽팽한 경기력으로 맞섰다. 하지만 곧 0의 균형은 깨졌다. 시즌2 올스타의 송소희가 선제골을 기록한 것.

이에 동료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또한 시즌1 선수들도 송소희의 엄청난 실력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웃음기는 사라졌다.

이에 박선영이 곧바로 만회했다. 송소희 골이 터진 다음 이어진 박선영의 킥은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간 것. 절대자다운 실력에 노윤주는 자책했다. 이에 시즌2 올스타 감독들은 작전 타임을 불러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리고 시즌1 선수들은 완전히 달라진 시즌2 선수들을 보며 "예전의 그분들이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대로 전반전은 1대 1 종료.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시즌2 올스타는 엄청난 기세로 몰아붙였다. 이혜정이 헤딩골을 기록했고, 이에 최여진 등 액셔니스타 선수들은 "우리 팀이에요. 액셔니스타야"라며 자랑스러워했다. 감독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반해 시즌1 선수들은 처음 보는 헤딩골에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박선영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노윤주의 활약도 이어졌다. 노윤주는 자책골 위기도 막아내 동료들을 안심하게 했다. 그리고 시즌2 올스타 현영민 감독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코칭을 했다. 이를 보던 윤태진은 "현영민 감독님 너무 행복해 보여"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2 올스타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송소희가 멀티골을 기록한 것. 시즌2에서 송소희는 정규 리그 8골, 올스타전에서 3골, 무려 11골을 기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배성재는 "이런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슈퍼리그에 진출을 못한다. 이게 골때녀의 클라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시즌2 올스타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슈퍼리그 시작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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