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손예진이 결혼 11일 만에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공항에서 선보인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시간차를 두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있었다.
현빈이 흰 티셔츠에 면바지로 편안한 룩을 보여줬다면, 손예진은 청바지에 흰색 자켓을 매치에 단아한 새신부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캔버스 소재의 토트백을 들었다.
손예진은 결혼식 웨딩드레스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웨딩화보와 결혼식에서 미라 즈윌링거, 베라왕, 엘리사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디즈니 공주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던 손예진은 신혼여행을 떠나는 출국길에서도 화이트 패션을 선보이며 특유의 청순함을 강조했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와 하와이 등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발렌티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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