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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선자 엄마' 배우 정인지,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4.07 18:05 수정 2022.04.07 18:06 조회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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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인지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사람엔터는 Apple TV+ 오리지널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분)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은 정인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인지는 E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이야기'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KBS '학교4',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마리퀴리', '데미안', '아일랜더'와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 '언체인', '렁스'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애니메이션 '변신 자동차 또봇'의 성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정인지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수많은 작품을 거치며 착실하게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라며 "맡은 배역마다 통찰력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정인지가 앞으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인지는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입증됐듯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사람엔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배우 정인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파친코'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정인지가 사람엔터와 어떤 발전적인 행보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람엔터에는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제공 = 콘텐츠플래닝 연극 언체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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