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결혼해 '대만의 사위'로 불리는 구준엽이 유부남이 된 이후 처음으로 본업인 DJ로 나선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타이베이의 한 클럽에서 오는 8일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공연 일정을 예고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8일 20년 전 연인이었던 서희원과 국내에서 혼인신고했다고 밝힌 뒤 다음날인 9일 대만으로 건너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서희원과 만났다. 두 사람은 대만에서도 혼인신고 절차를 마무리 지어 국제 부부로 거듭났다.
20년 전 대만을 떠들썩했던 한류스타 구준엽과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이 20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을 두고 대만 언론매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여기에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까지 연일 불쾌한 반응을 SNS로 올리고 있어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구준엽의 대만 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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