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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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 "프로파일러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종영 소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3.15 10:06 수정 2022.03.15 11:17 조회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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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마친 배우 김남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남길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에서 더욱 단단해진 프로파일러로 거듭난 송하영의 성장 서사를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김남길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행복했던 현장으로 오래 기억할 것 같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범죄자로 출연해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프로파일러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드라마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남길은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어떤 장르에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갓벽', '킹남길', '톱클래스',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가 설명해 주는 것처럼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자랑하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인기를 견인했다.

김남길은 현재 새 드라마 '아일랜드'의 촬영에 한창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는 배우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등이 출연하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는 4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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