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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 아내 이지혜 이어 코로나19 확진 "아이들 걱정…너무 아프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3.11 14:26 조회 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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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 이지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아내에 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0일 밤 문재완은 자신의 SNS에 자가검사 키트에서 두 줄이 나온 양성 반응 결과를 사진으로 공개하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확진 #어제두줄확진 #긴급대피 #와이프랑합침 #아이들걱정 #넘아픔 #밀린업무들' 이라는 해시태그로 상황을 알렸다.

문재완에 앞서 지난 6일 이지혜가 먼저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남편의 확진 소식에 이지혜는 "그만 따라다녀줘"라고 한탄하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지혜는 오는 12일 자정을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 견디고 있다.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고, 며칠동안 기침 가래 인후통 몸살 기운만 약간 있는 정도로 잘 지나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나도 보고싶다. 백일도 안 된 아기와 학교 안 가서 매일 심심한 우리 큰 딸"이라고 두 자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은 어제 확진 돼서 저랑 같이 격리 합류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첫째 딸 태리 양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엘리 양을 출산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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