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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걱정 크다"…1억원 쾌척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3.07 13:20 조회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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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7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전현무가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제반비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은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소방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지난 2018년 미혼모를 위하여 1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이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천만 원,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억 원, 2021년에는 나혼자산다 '무무상회' 바자회를 통해 자립지원 청소년을 위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연예계에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에 앞서 배우 이병헌, 송강호, 김고은, 이제훈, 이종석, 가수 아이유, 혜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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