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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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 크리스탈 남동생 된다…첫 정극 연기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2.14 14:31 조회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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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첫 정극 도전에 나선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산하는 3월 초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에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 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로맨스 드라마다. 윤산하는 극 중 여주인공 이신아(정수정 분)의 하나뿐인 남동생이자,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 이수호 역으로 활약한다.

수호는 누나인 신아와 만날 때마다 투닥거리기 바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속 깊은 면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누나에게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어 수호의 비밀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윤산하는 그간 앨범 활동부터 MC, 광고,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19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린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을 통해 만인의 사랑을 받는 '태오' 역으로 첫 연기 도전을 마쳤고, 지난해 공개된 '너의 재생목록'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탑 스타 '빅대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크레이지 러브'를 통해 첫 정극에 도전하는 윤산하가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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