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김종국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0일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김종국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종국은 지난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 검사를 받아 오늘(1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영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김종국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 및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이에 그의 코로나19 확진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방송가가 긴장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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