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지금 우리 학교는', 9일째 전 세계 1위…'지옥' 기록 넘는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2.07 07:51 수정 2022.02.07 12:01 조회 316
기사 인쇄하기
지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는 848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TV 쇼 부문 시청 순위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에 첫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국가별로는 총 53개 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인도, 터키, 멕시코, 호주 등에서 1위를 유지했고, 미국에서는 4일 하루 1위를 기록했다가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기세를 몰아 지난해 말 같은 시청 집계 순위에서 11일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던 한국 드라마 '지옥'(감독 연상호, 6부작)의 기록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를 포함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연속 1위를 기록한 콘텐츠는 53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