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와 박효신이 깜짝 만남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1일 새벽 방탄소년단 뷔는 SNS 스토리에 박효신과 만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맷 말티스(Matt Maltese)의 'Less and Less'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뷔가 "그냥"이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박효신은 뷔의 머리를 부드럽게 손으로 감싸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Less and Less'를 같이 불렀다.
뷔는 오랫동안 박효신의 노래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에는 SNS에 "신곡이 간절하다"라는 글과 함께 박효신의 'Sound of Winter'(겨울소리)를 올린 바 있으며, 팬들에게 박효신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가수와 가수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팬과 가수의 만남처럼 보이기도 했다. 월드스타인 뷔는 오랜 팬인 박효신과 만나 '성덕'(성공한 덕후)임을 인증했다.
뷔와 박효신의 노래 앙상블이 짧게나마 공개되자 팬들은 "콜라보 해달라"며 듀엣곡 발매를 요청하기도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