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신화의 막내 앤디(41)가 결혼하는 가운데, 전진이 1년 전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전진은 SBS '동상이몽'에서 앤디를 신화의 세번째 품절남으로 예상했다.
당시 그는 "에릭 형 결혼 이후 두번째 유부남이 누가 될지 질문을 받으면 한결 같이 '내가 가고 싶다'고 했고, 진짜로 내가 그 다음으로 장가를 갔다."면서 "세번째도 궁금해 하는데 내 느낌엔 앤디가 갈 것 같다."면서 앤디에게 좋은 사람이 있는지 돌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앤디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반려견과 썸타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9일 앤디는 SNS에 친필 편지를 올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힘든 순간에 나를 웃게 해주고 나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앤디의 예비신부는 약 1년 간 교제해온 9세 연하의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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