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킹메이커' 설경구 "이선균, 배우들이 좋아하는 배우"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18 16:34 수정 2022.01.19 17:58 조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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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설경구가 후배 이선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 오후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가진 설경구는 영화 '킹메이커'로 첫 호흡을 맞춘 이선균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앞선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대학생 시절 대학로에서 연극 '지하철 1호선'을 보고 설경구의 팬이 됐다는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설경구는 "저는 기억을 못 했는데 (이)선균 씨가 그때 날 봤다고 하더라. 공연은 물론이고, 제가 포스터 붙이는 것도 봤다더라."라고 멋쩍어했다.

킹메이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작품으로 인연이 닿았지만 두 사람의 호흡은 절묘했다.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는 정치인 김운범으로, 이선균은 그의 참모 서창대로 분해 신뢰와 존경 그리고 애증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연기해 보였다.

설경구는 이선균의 연기는 물론 인성에 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설경구는 "서창대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연기했다. 내 주변에 이선균과 함께 작품 했던 배우들은 하나같이 이선균을 좋아한다.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못 봤다. 실제로 겪어 보니 쿨해서 좋더라. 흔들림 없이 자기 자리를 딱 지키고 있는 타입이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한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배우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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