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설경구, 변성현에 대한 무한 신뢰 이유 "나의 다른 면 볼 수 있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18 16:23 조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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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설경구가 변성현 감독과 연이어 작품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가진 설경구는 '킹메이커'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변성현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설경구는 "'불한당', '킹메이커' 그리고 지금 찍고 있는 '길복순'까지 세 작품째 변성현 감독과 하고 있다. 내가 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사람과 작품을 하면서 내가 이 나이에도 분명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게끔 해준다. 또 좋은 건 '불한당' 다르고, '킹메이커' 다르고, '길복순'이 다르다. 작품의 장르, 이야기, 감독의 의도가 다 다르니 흥미롭다. 그 궁금함 때문에 변성현 감독과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 저에게 계속 같이 하자고 해주니 고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킹메이커

신작 '길복순'에서는 타이틀롤 전도연에 비해 역할이 크지 않다. 설경구는 "분량을 떠나 저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답변을 남겼다. 

2016년 '불한당' 촬영 당시와 비교해 '킹메이커', '길복순'에서 변성현 감독이 성장했다고 느낀 면을 알려달라고 묻자 "'아!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라고 느낄 때가 많다. 그런 창의적인 발상이 나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설경구는 변성현 감독과 '불한당'으로 인연을 맺은 뒤 내리 세 작품을 함께 하고 있다. '불한당'은 설경구에게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선사할 정도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낳은 작품이다. 두 번째 협업인 '킹메이커'에서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정치인 김운범으로 분해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 현재 세 번째 작품인 '길복순'을 촬영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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