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타는 지금

'돌싱포맨' 이봉원 "사업실패로 7억 사채빚…박미선에 손 안벌렸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12 08:45 조회 417
기사 인쇄하기
이봉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거듭된 사업 실패에도 이혼 당하지 않은 비결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봉원,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이봉원은 "KBS 공채 개그맨 2기다. 1기는 심형래다"면서 "결혼한지 29년 차 됐다"고 말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봉원에게 "7번이나 사업에 실패하고, 사채까지 써서 7억 원의 빚을 진 적이 있는데 어떻게 이혼 위기에서 무사하냐"고 질문했다. 이봉원은 "우리가 연예계 쪽에 있다 보면 사업 계통은 잘 모르지 않냐. 그러니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근데 실패 하다 보면 노하우가 쌓인다"면서 "그리고 그땐 잘나갈 때라 방송하면서 또 벌면 되겠다 싶었다. 소위 말해서 절박함이 약했다"고 밝혔다.

이봉원은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전혀 티 안 냈다. 손 벌리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돌싱포맨은 "사업이 망했는데 어떻게 당당할 수 있냐. 멘탈이 나가지 않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그렇다고 너무 기죽으면 안 된다. 그리고 아내도 닦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아내인 박미선이 자신의 사업 실패 이야기를 개그 소재로 많이 써 길거리에서 아주머니에게 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형수님한테 돈을 안 빌리셨느냐"고 물었고, 이봉원은 "안 빌렸다. 딴 데서 사채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봉원의 사채빚은 7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그는 박미선의 도움 없이 10년 동안 방송과 행사를 하면서 자신의 힘으로 돈을 갚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내에게 생활비를 못 줘서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돌싱포맨은 "이혼 사유가 확실한 거다", "7억 원에 사채면 거의 이혼이다"며 반응했다. 

이봉원은 "29년의 결혼 생활 중 가장 큰 위기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늘 위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항상 사람이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 쫀득쫀득하지 않냐"며 긍정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