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드라이브 마이 카', 美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오스카 한발 더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10 12:00 수정 2022.01.11 15:10 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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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감독 하마구치 류스케)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이브 마이 카'는 비영어 영화 작품상(구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스카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열린 뉴욕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을 받으며 4대 비평가협회상 중 3개를 휩쓸었다. 여기에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의 청신호를 밝혔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외국어 영화로 분류돼 상을 받았지만 비평가협회에서는 영어권 작품까지 통틀어 작품상을 수상해 압도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 분)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 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개봉해 3만 관객과 만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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