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김희애X나카무라 유코 '윤희에게', 7일 일본 개봉…현지 언론 극찬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7 13:39 수정 2022.01.07 16:54 조회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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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희애와 나카무라 유코가 주연한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가 오는 7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다.

지난 2019년 11월 개봉해 전국 12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다. 흥행 성적을 떠나 그 해 가장 완성도가 빼어난 영화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희애와 나카무라 유코의 국적을 뛰어넘은 앙상블과 임대형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임대형 감독은 이 작품으로 2021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눈부신 설원의 이국적인 풍광이 인상적인 일본 오타루 지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였던 영화인 만큼 이번 일본 개봉이 더욱 주목된다.

개봉을 앞두고 일본 현지 언론과 평단은 "지금이 있다는 것, 그리고 미래가 오는 것에 강한 희망과 따스함을 느끼는 영화" "편지가 가슴을 괴롭게 할 정도로 매혹시킨다" "비밀은 때로는 따스하게 눈을 녹일 정도로 따뜻함을 알게 한다" "쏟아지는 눈처럼 당신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그치지 않음에 엉엉 울게 만든다" "윤희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인생 여행이 부디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게 만든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윤희에게'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오는 8일 낮 12시 10분 상영 후 준 역의 나카무라 유코와 류스케 역의 야쿠마루 쇼 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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