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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의 10세 딸, 영재 테스트 합격..."책 읽는 것 못말려"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1.07 10:57 수정 2022.01.07 16:58 조회 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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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개그맨 겸 프로 볼링 선수 이병진(52)의 10세 딸이 영재 테스트에 합격했다.

이병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리한 줄은 알았는데, 재치 있는 센스쟁이인 줄 알았는데, 테스트 보는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인데 스스로 잘 커줘서 고맙다. 합격 소식에 아빠 차에서 소리쳤다. 격하게 사랑한다. 자랑스럽다."고 딸 예음 양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방송인 장영란, 가수 장우혁 등 동료들의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모습에 영재의 면모가 보였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이병진은 "책 보는 걸 이젠 못 말린다."면서 "사진 찍으면 (책보느라)정수리만 찍힌다. 난 싫은데"라며 살짝 투정을 하기도 했다.

앞서 이병진은 지난해 6월 9일 딸 예음양과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해 과거 이병진의 활동 모습을 찬찬히 지켜보는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예음양은 아버지의 젊은 시절 활동을 보면서 "아빠 열심히 일했다. 후회 없다. 더 멋있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병진은 쇼호스트 강지은과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고, 5년 만에 딸 예음을 품에 안았다. 그는 사진작가로 변신해 강지은과 딸 예음양의 모습을 담은 포토에세이를 발간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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