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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미수, 발인식 엄수…유족·동료 슬픔 속 영면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7 08:55 수정 2022.01.07 16:53 조회 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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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미수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7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거행된다.

김미수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만큼 대중의 충격은 컸다.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영화 '방법:재차의'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

재 방송 중인 '설강화'는 지난여름 사전 제작을 마쳤다. 현재 7회까지 방영됐다. 제작진은 유족과 촬영분 방송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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