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SBS '당혹사3', '킹메이커' 모티브 된 실존 인물 엄창록 조명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6 17:15 수정 2022.01.07 16:51 조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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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가 영화 '킹메이커' 스토리의 모티브를 제공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선거 전략가 엄창록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에서는 1960-70년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왔던 베일 속 선거 전략가 엄창록의 이야기를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상 최초로 기호와 후보자의 얼굴을 넣은 피켓을 만들어 선거 운동에 활용하고 고급 비누 향기까지 이용하는 등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선거 전략들이 소개돼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이렇듯 놀라운 지략을 펼쳐 여•야가 모두 욕심냈던 엄창록이 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짚으며 그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거판의 여우'라 불린 엄창록에 대한 조명이 이뤄지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반응은 엄창록을 다룬 영화 '킹메이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당혹사 엄창록 편 존잼"(@트위터, 1oVO****), "당혹사 보고 킹메이커 더 보고싶어짐"(@트위터, x2ov****) 등의 반응을 모였다.

당혹사

'킹메이커'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 그리고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영화적 재미와 상상력에 기초해서 창작된 픽션이다.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젊은 정치인과 그를 도운 선거 참모들의 이야기를 구상하여 '킹메이커' 시나리오를 집필하기 시작한 변성현 감독은 영화적 배경인 1960-70년대와 당시의 시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는 관객들 역시 영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킹메이커'를 완성했다.

'킹메이커'는 치열한 선거 전쟁 등을 통해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만인의 딜레마를 보여주며, 정당한 목적을 위해 과정과 수단까지 정당해야 하는지,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까지 던짐으로써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킹메이커'는 오는 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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