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나일 강의 죽음' 베일 벗다…극강의 서스펜스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6 12:40 수정 2022.01.06 15:08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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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2022년 2월 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름다운 나일 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리의 서막을 알리며 관객들의 시선을 이끈다. 먼저 이집트 나일 강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도일 부부'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특별한 초대로 이들의 여행에 함께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이어 뜨겁고도 강렬한 이집트의 전경과 카르낙 호의 호화스러운 선상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나일 강 위 밀실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포와로'는 "범인은 이 안에 있습니다. 하나같이 증오와 질투로 가득하군요"라는 대사와 함께 진실을 감추고 있는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모든 용의자는 "믿을 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난 걔 안 믿어 지금도 그렇고", "날 의심하는 거예요?"라며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어 사건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진다.

이어 "누군가 또 죽었어"라는 말과 함께 연이은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에르큘 포와로'가 그의 영혼이 뒤바뀔 정도로 숨 막히는 사건의 진실을 쫓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사랑, 증오, 질투 등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에 얽힌 선상 위 밀실 살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에르큘 포와로'를 혼돈에 빠트린 세기의 추리가 스크린 위에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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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높은 스토리뿐만 아니라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아네트 베닝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펼쳐낼 열연 역시 기대를 높인다. 끝으로 예고편 만으로도 눈을 황홀하게 만드는 이집트 배경의 화려한 비주얼이 올 2월 극장가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작품이다.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여객선은 영화 '나일 강의 죽음'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강의 서스펜스, 명품 배우들의 열연, 매혹적인 비주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는 오는 2월 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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