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겟아웃' 제작진 신작 '안테벨룸', 포스터 속 나비의 의미는?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6 12:04 수정 2022.01.06 15:08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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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벨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의 신작 '안테벨룸'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테벨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겁에 질린 표정의 주인공과 그녀의 입가에 자리한 나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티저 포스터에서부터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던 상처 입고 날지 못하는 나비 형체가 다시 한번 등장해 나비의 상징성과 함께 마치 주인공의 입을 막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여기에 '쉿! 그들이 너를 선택했다!'라는 카피가 힘을 더하며 믿고 보는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또 한 번 엄청난 충격을 선사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안테벨룸'은 해외에서 먼저 개봉해 전 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앞서 개봉한 '겟아웃', '어스'와 마찬가지로 작품의 주요 상징을 이미지화했다.

'겟 아웃'의 소파, '어스'의 금색 가위와 가면에 이어 '안테벨룸'에서는 포스터 속 나비가 상징의 의미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어스'는 감독이 직접 금색 가위를 상징으로 사용한 배경 등에 대한 해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포스터에 카피조차 최소화하면서 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꽁꽁 숨기는 것도 세 영화의 평행이론으로 꼽힌다. '안테벨룸'은 포스터 중앙에 자리한 인물의 섬뜩한 표정 만으로도 극도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전 두 편 역시 아는 것 없이 마주했을 때 더욱 놀라운 충격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준 바 있어 개봉을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안테벨룸'은 오는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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