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킹메이커' 조우진, 이런 뱀같은 배우를 봤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6 09:33 수정 2022.01.06 14:04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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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킹메이커'에서 또 한 번 날카로운 열연으로 빛나는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조우진이 여당의 선거 전략가 '이실장'으로 분했다. 그는 '김운범'(설경구)의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와 대척점에 서서, '서창대' 못지않게 탁월한 전략을 펼치는 여당의 '이실장'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개성을 더했다.

거친 맹수들이 넘쳐나는 정글 같은 선거판에서 유일하게 다른 호흡을 지닌 '이실장'을 예민한 뱀 같은 이미지로 표현해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대사의 억양과 강세도 섬세하게 표현하며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드는 '이실장'의 캐릭터를 강화했다.

이에 조우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은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배우였다. '이실장'이라는 캐릭터를 대본에 있는 것보다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감탄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렇듯 경이로운 열연을 펼친 조우진의 '이실장'은 극 중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조우진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메이커'는 1월 2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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