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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4기 영철 또 돌발행동...관심이 독 됐나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1.04 15:36 조회 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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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데이팅 프로그램 NQQ, SBS Plus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은 유명인이 되고 싶은 걸까.

지난달 방영한 '나는 솔로' 4기에서 여성 출연자에게 '언제까지 이렇게 잴 거냐'라는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영철이 방송 이후에도 SNS 상에서 돌발 행동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영철은 방송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아기 영철단 감사하다."며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튜브를 통해 먹방(먹는 방송)과 술방(술 마시는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에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문제는 그가 온라인상에서 하는 돌발행동들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쾌감을 준다는 것. 영철은 개그맨 장동민, 래퍼 영지, 피겨 전 국가대표 김연아, 가수 지드래곤 등 사적인 친분이 없는 연예인들의 SNS에 찾아가서 반말로 댓글을 남겼다.

또 최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에 사고를 당해 로드킬을 당한 강아지를 추모하겠다는 이유로 강아지 사체 사진을 모자이크도 하지 않은 채 영상을 올려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영철이 방송에 비친 부정적인 모습으로 세간의 관심을 끈 뒤에도 계속해서 이슈를 끌려는 듯 돌발행동을 하는 모습은 위태롭다.

특히 '나는 솔로' 4기에서 정자로 출연한 여성은 영철이 촬영 막바지에 자신의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10분 넘게 폭언을 했으며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정자의 호소에도 영철은 오히려 "정자의 인성을 먼저 알아본 것"이라는 등 거친 언행을 보이고 있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거스로 보인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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