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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결혼식에서 눈물 펑펑 "소중한 딸, 사랑 많이 못 줘"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02 14:41 수정 2022.01.02 14:42 조회 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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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윤다훈이 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됐다.

윤다훈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캐나다에 있는 아내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에는 환한 표정으로 하객을 맞았다. 김용건, 임하룡, 이수만, 김민종, 주영훈, 김수미 등의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결혼식 축사를 맡은 김민종은 "경민이보다 윤다훈이 더 많이 울 거다"라고 했다. 윤다훈은 "애들이랑 내기를 하기는 했다"며 자신이 먼저 울지, 남경민이 먼저 울지 걱정스럽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다. 나에게는 준비가 안 됐는데 딸은 나한테 왔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아이다"라며 "미안함이 더 크고 소중한 딸이다"라고 딸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윤다훈

윤다훈은 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을 때부터 뭉클해했다. 신부의 손을 신랑에게 넘겨준 후 혼주석에 앉아마자 눈물을 훔쳤다.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됐고, 윤다훈 앞에 선 순간 남경민도 눈물이 터졌다. 윤다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딸의 눈물을 닦아주었고, 품에 안은 뒤 토닥였다.

부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남경민 부부에 대한 축하 반응도 쏟아졌다.

윤다훈은 과거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미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시절 자신이 미혼부임을 공개했다.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갖게 된 딸이 남경민이었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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