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 연기대상' 펜트하우스 엄기준, "국민 XXX 된 후 드라마 안 들어와" 고충 토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1.01 02:05 조회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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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기준이 국민 XXX가 된 후의 고충을 밝혔다.

31일 SBS 상암 프리즘 타워에서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과 김유정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날 '펜트하우스'의 빌런 커플 엄기준과 김소연은 최우수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우선 엄기준은 대상 후보에 오른 김소연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김소연은 "제가 잘해서 오른 것이라기보다 펜트하우스 팀을 대표해서 오른 것이라 생각해 더욱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당연히 저는 김소연 씨가 받을 거라 굳게 믿고 있다. 모든 펜트하우스 팀이 응원하고 있으니 끝까지 파이팅하라"라고 응원했다.

김소연은 지난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엄기준이 했던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 XXX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된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엄기준은 "네, 된 것 같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드라마가 안 들어오고 있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김소연은 그의 모든 장면이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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