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 연기대상' 김주헌·진서연·안효섭·이솜, 우수 연기상 수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12.31 23:52 조회 463
기사 인쇄하기
연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주헌과 진서연, 안효섭, 이솜이 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SBS 상암 프리즘 타워에서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신동엽과 김유정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날 우수 연기상은 김주헌, 진서연, 안효섭, 이솜이 차지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김주헌과 '원더우먼'의 진서연은 미니시리즈 로맨스 코미디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주헌은 "올해 이 작품은 너무나 큰 영광스러운 작품이다"라며 함께 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군 복무 중인 장기용에게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따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가족, 소속사 스태프들, 팬들에게도 고마워했다.

진서연은 "데뷔하고 나서 두 번째로 맞는 큰 상이다. 첫 번째는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감사 인사를 한분에게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라며 고마운 이들을 한 명 한 명 거론했다. 또한 그는 "저의 롤모델이자 뮤즈인 남편,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앞으로 연기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남편에게 인사를 전했다.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우수 연기상은 '홍천기'의 안효섭과 '모범택시'의 이솜이 받았다.

안효섭은 "작년에 이어서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는 고마운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빼놓은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따로 연락드리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멀리 있는 가족들에도 고마움을 전했고, 상대역인 김유정에게도 고마워했다.

이솜은 "고생해주시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분들을 보며 힘이 났고, 현장을 즐길 수 있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스태프들, 가족,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