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송 인사이드

'스걸파' 클루씨, 비매너 논란…댓글 테러에 SNS 차단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29 08:40 수정 2021.12.29 12:06 조회 11,410
기사 인쇄하기
스걸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 중인 팀 라치카의 클루씨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방송된 Mnet '스걸파'에서는 'K-POP 안무 창작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팀 YGX의 스퀴드와 팀 라치카의 클루씨가 맞붙었다.

서로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자신의 안무에 반영해야 하는 '안무 트레이드' 룰에서 두 팀 간 갈등이 불거졌다.

클루씨가 제안한 트레이드 안무는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동작을 취하는 형식으로 장난스럽고 산만했다. 우스꽝스러운 꽃게춤을 추는 댄서도 있었다. 스퀴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좀 화가 났다. '장난하나?' 이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대형도 안 맞고 서로 디테일도 안 맞았다. 꽃게가 진짜 골 때렸다. 이게 춤인지, 전략이라고 해도 말이 되는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클루씨는 "대중들이 저희를 봤을 때 먼저 느낄 수 있는 게 웃음이라고 생각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안무와 저희만 뽐낼 수 있는 기술들을 드렸다"고 안무 트레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스걸파

무대에서 해당 안무 구간을 접한 모니카는 "경쟁이 앞서 나가는 것은 맞지만, 누군가의 발목을 잡고 올라가는 건 아니다. 자기의 실력으로 가야 한다"며 "목숨을 걸고 한다는 건 이런 느낌이 아닌 것 같다"며 클루씨의 태도를 지적했다.

비매너 논란이 불거졌지만 클루씨는 스퀴드를 꺾고 파이널 미션에 진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비난도 폭주했다. 클루씨 멤버들의 SNS에는 수백 개의 악플이 달렸다. 결국 멤버 두 명은 SNS를 닫았고, 다른 한 명의 SNS 계정을 없앴다.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