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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큰아빠' 쌈디, 조카 채채와 찍은 광고 모델료 1억원 기부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24 16:00 조회 3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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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본명 정기석)가 조카와 찍은 광고 모델료 1억원을 기부했다.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이먼 도미닉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배스킨라빈스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이 기부한 이번 후원금은 전국 소외계층아동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안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서도 기부 소식을 밝혔다. 그는 "채채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광고 모델료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 인사를 전했다.

쌈디

사이먼 도미닉은 조카와 함께 촬영한 광고 이미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발행한 후원확인서도 공개했다. 확인서에는 사이먼 도미닉이 1억원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이먼 도미닉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동생의 딸인 조카 채채(본명 정채온)를 공개했다. 채채의 귀여운 외모와 '조카바라기' 쌈디의 모습은 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은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동반 광고촬영까지 진행했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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