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정민이 'MSG워너비' 이동휘가 여자친구 정호연을 자랑하곤 한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했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활동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된 것에 고마워하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MSG워너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 단톡방에서는 멤버 8명이 매일매일 서로의 사생활을 이야기한다"라고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김정민은 "최근에 가장 핫했던 이야기는 '오징어게임'"이라며 "이동휘 씨가 여자친구 자랑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지난 2016년부터 공개연애 중인 커플이다.
김정민은 "(이동휘가) 여자친구 기사를 올리면, 7명이 벌떼처럼 본다. (정호연이) 비욘세, 브레드 피트랑 한솥밥을 먹는다는 기사에, 지석진 씨가 '부럽다, 난 김숙이랑 한솥밥 먹는데'라고 하더라"고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안영미는 MSG워너비의 단톡방 분위기에 "사랑방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김정민은 "아직 MSG워너비 활동은 끝나지 않았다"며 "연말에 연예대상도 있으니까"라고 연예대상에서 MSG워너비가 뭉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김정민은 "개인적인 바람은, 올해가 데뷔 28주년 정도 됐는데 제가 신인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번에 예능 신인그룹 상이라도 부탁드린다"며 솔직한 상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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