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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류시원, 아픔 딛고 활동 재개?…"마음 가는대로"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14 13:25 수정 2021.12.14 13:44 조회 2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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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시원이 복귀 계획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 시즌2(이하 골프왕2)'에 출연한 류시원은 일본에서의 인기와 국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국진은 류시원에 대해 "남자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고, 일본 투어를 5년 연속 매진시켰다. 한류 열풍의 원조"라고 소개했다.

류시원은 일본에 있는 '류시원 마을'을 언급하며 "작은 시골 마을인데 한창 활동할 당시 팬들이 이름을 붙여줬다. 일본 팬들은 할머니, 어머니, 손녀까지 한번 팬이면 오랫동안 함께 해준다"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고마워했다.

긴 공백기와 복귀에 대한 질문에 류시원은 "옛날 같으면 드라마로 컴백을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가면 그게 뭐든 하려고 한다. 마음을 편안히 먹었다. 그리고 내년에는 한국 팬분들과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한 차례 결혼했으나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5년 소송 끝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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