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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입술 필러 엄청 맞았다는 오해 받아…4년 전이 마지막" 솔직 해명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2.10 14:18 수정 2021.12.10 14:35 조회 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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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제시가 지속적으로 입술 필러 시술을 한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매거진 '1st Look'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제시의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시는 자신의 가방에서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며 소개했다. 메이크업 리터치를 직접 하는 걸 좋아한다는 그는 얼굴을 비쳐볼 수 있는 거울이 달린 휴대폰 케이스, 한 달에 한 병을 다 쓸 정도로 애용하는 향수, 유재석이 사줬다는 헤어핀 등을 보여주며 각각의 이야기를 전했다.

핸드크림, 립밤에 이어 제시는 립 라이너를 꺼냈다. 그는 "제가 립을 진짜 오버라인으로 그린다. 그래서 입술이 (원래보다) 3배로 커진다"라고 입술을 크게 그리는 자신의 메이크업 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 게, 제가 립 필러를 엄청 많이 한 줄 안다. 사실 (마지막으로 맞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3년 전인가 4년 전인가 했는데, 그것도 거의 안 남았다. 제가 입술(메이크업)을 지우면, 입술이 거의 보통 사이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립 라이너로 엄청 키운다. 지금보다 4배를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SBS 모비딕 채널의 '제시의 쇼터뷰'에서 "지금 가방 안에 있는 세 가지를 말하라"는 질문에 전자담배를 언급하는 솔직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이번 영상에서 제시는 "전자담배 나올 줄 알았죠? 없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사진='1st Look' 유튜브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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