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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레슨생에게 펜타닐 권유"...힙합 마약문제 '그알' 다루나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28 11:08 조회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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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일부 힙합 뮤지션들이 래퍼 지망생들에게 마약을 권유하거나 심지어 중독시킨다는 소문에 대한 실체가 알려질까.

지난 27일 방송된 SBS 제작진은 "랩 레슨생을 상대로 펜타닐을 권유하거나 판매한 힙합 뮤지션 사건에 대해 잘 알거나 그 외에 펜타닐 흡입과 관련한 사건사고를잘 아시는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공지를 내보냈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 중 하나로 약효와 중독성이 헤로인, 모르핀보다 80~90배 강력해 '마지막 진통제'로 불리고 있다.

힙합계에 펜타닐이 심각하게 퍼져있다는 소문이 난 건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는 펜타닐 중독 사실을 자수하며 지난해 11월 친한 형을 따라 시작했다가 치아가 녹거나 환청에 시달리는 등 심각한 금단 현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래퍼 산이는 힙합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면서 "약에쩔어 사는 것도 모자라 어린 래퍼들에게 먼저 공짜로 중독 시킨 후
돈 받고 약파는 쓰레기 래퍼들에게"라며 따끔하게 일갈하기도 했다.

앞서 는 2018년에도 펜타닌 관련 중독 증세와 부작용 피해를 경험한 사람 혹은 불법 유통 사실을 목격한 사람들에게 제보를 요청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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