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킹메이커' 12월 말 출격 확정…대선 바람 탈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23 19:49 수정 2021.11.24 09:18 조회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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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설경구, 이선균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가 12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킹메이커'의 연말 개봉 소식과 함께 2차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앞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킹메이커

12월 말 개봉은 극장가 성수기를 정조준 함과 동시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탁월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이날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곧은 신념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채 선거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 역 설경구와 승리를 위해 촘촘하고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천재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 이선균의 강렬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더해진 "치열한 선거 전쟁, 쇼인가 정치인가"라는 인상적인 카피는 전쟁처럼 치열했던 선거판에서 벌어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김운범'과 '서창대' 두 인물 사이의 뜨거운 드라마를 기대하게 한다.

티저 예고편에는 '김운범'을 돕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 "치열한 선거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치밀하고 완벽하게 판을 뒤집을 '서창대'의 선거 전략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선거 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린다. 굳은 의지와 열정을 갖춘 '김운범'과 탁월한 전략을 지닌 '서창대'가 만나 승승장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맞닥뜨리는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12월 말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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