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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너무 섹시해서 죄송합니다"...SF9의 남다른 자신감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22 18:13 수정 2021.11.22 19:15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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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SF9이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SF9 열 번째 미니앨범 'RUMIN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첫 무대의 베일을 벗었다.

'RUMINATION'은 SF9의 '9lory(글로리)' 세계관 프리퀄로 '글로리' 이전 현실 세계에 흩어져있던 SF9 아홉 명의 히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7월 선보인 'TURN OVER'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아홉 개의 기억 파편들을 하나로 모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결국 함께 앞으로 나아갈 SF9의 모습을 그려낸다. SF9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억'(RUMINATION)들로 힘들어하지만, 아픈 감정의 고리를 끊고 하나 된 모습으로 새로운 미래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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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영화에서도 프리퀄을 볼 때 그 재미가 극대화되는 것 같다. 그래서 '글로리' 시리즈에서 저희가 모이기 전, 트라우마를 갖고 모이게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프리퀄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멤버 주호는 가벼운 갈비뼈 부상으로 퍼포먼스를 함께하지 못했다. 주호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9명이 모이는 무대인데 함께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트라우마'에 대해 멤버들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성은 '트라우마'에 대해 "역대급 노래로, 직관적이면서도 스케일이 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멤버들이 굉장히 많이 업그레이드됐다. 치명적이고 섹시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영빈 역시 "치명적이고 섹시하다는 말을 듣다 보니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안무에서 목을 쓸어 넘기는 등의 퍼포먼스에 조금 더 중점을 두면서 차별점을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인성은 이번 컴백에서 가장 치명적인 변신에 성공한 멤버로 재윤과 다원을 꼽았다. 그는 "'과연 지금 사회가 두 사람의 섹시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걸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두 사람은 사과해야 할 수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인성의 칭찬에 재윤은 "섹시해서 죄송하다"라며 유쾌하게 화답해 웃음을 줬다.

이번 앨범은 SF9은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통해 사랑, 이별, 고마움 등 다양한 감정을 녹여냈다.

한편 SF9의 새 앨범 '루미네이션'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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