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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방탄소년단, 미국서 일 냈다.. AMAs서 아시아 가수 최초 대상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1.22 12:45 수정 2021.11.22 13:25 조회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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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주요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한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리더 RM은 "AMA에 감사한다. 놀라운 아티스트들과 같은 무대에 함께 올라 영광"이라면서 "4년 전 이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DNA'의 TV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후 참 긴 여정을 펼쳐왔는데 이 자리에서 이상을 수상하리라 상상 못 했다"며 수상에 대한 감격을 표현했다.

팬클럽 아미를 향해서 RM은 "아미 여러분은 상상했을 것이다.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 아미의 서포트를 받아 이룬 이 모든 것은 기적이다. 당연히 여기지 않겠다. 영광을 여러분께 돌린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정국 역시 "우리는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 이 상은 우리가 열게 될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다. 몇 년 전 배운건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올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전문가 투표 없이 대중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투표로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기에, 이번 방탄소년단의 대상 수상은 미국 내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팬덤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앞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로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도 받아 총 3관왕을 안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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