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이 밝힌 '말맛'의 비결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17 16:14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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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상업영화에 첫 도전하는 정가영 감독이 말맛을 살리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가영 감독은 독립영화에서부터 상업영화까지 이어진 대사의 말맛의 대해 "개인적으로 대사가 재미있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영화도 관객이 대사를 재미있게 받아 들여주길 바라는 마음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생각났던 드립을 모아뒀다가 시나리오에 다 쏟아냈다. 원래 제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기존의 로코보다는 여성이 좀 더 중심이 돼 연애와 삶,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고 거침없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각본과 연출의 주안점을 밝혔다.

연애

정가영 감독은 '비치 온 더 비치', '밤치기' 등의 독립영화로 주목 받은 연출자다. 특히 남녀의 연애와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상업영화 데뷔작 역시 본인의 특기를 살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을 내놓았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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