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지옥' 유아인 "센 제목에 끌려…연상호 월드도 궁금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16 11:20 수정 2021.11.16 13:38 조회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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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지옥'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지옥'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제목 자체가 너무 셌다. 지옥이라는 이미지는 많이 봤지만 제목으로 내세운 건 처음 봐서 호기심과 끌림이 생겼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세계 속에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부산행', '반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외 관심을 모은 '지옥'은 유아인이 합류하면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옥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세상이 혼란해진 틈을 타 부흥한 새진리회의 의장 정진수를 연기했다.

'지옥'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1~3부까지 공개됐다. 연상호 감독의 확장된 세계관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아인은 극장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의 기억을 떠올리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옥'을 상영할 때 저도 같이 관람을 했었다. 앞에 있던 관객 분들이 미동도 없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같이 빠져드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 제 눈에는 화장실 가는 분도 없었다"고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지옥'은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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