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유체이탈자' 윤계상 "1인 7역 감정 유지…카체이싱 가장 힘들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1.15 16:31 수정 2021.11.15 18:03 조회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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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속에서 1인 7역 연기를 소화하면서 격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던 이중고에 대해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유체이탈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계상은 "제가 1인 7역이지만 여섯 분이 1인 2역을 한 셈이다. 몸이 옮겨갈 때마다 그 감정선을 지켜야 해서 모든 배우들과 회의를 거쳤다. 유체이탈하면서 그 감정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느 타이밍에 그걸 알아차리는지 연구하고 맞췄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이번 영화에서 '존 윅'을 떠오르게 하는 격렬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션 연기에 대해 "두 달 정도 훈련하고 영화 촬영 후에도 계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체이싱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그건 훈련할 수 없었고, 제가 실제로 운전하지 않고 차 위에 차를 얹어 운전석에 있는 상태였다. 공포심도 있었고, 제가 운전하는 것처럼 연기해야 하면서 대사도 길어서 힘들었다"고 촬영 중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렸다.

유체이탈자

윤계상은 이번 영화에서 기억을 잃은 자신의 흔적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 역을 맡았다. 1인 다역 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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