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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3년 만에 재결합 할까…"멤버들과 긍정 논의 중"

강선애 기자 작성 2021.11.03 18:03 수정 2021.11.04 10:34 조회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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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3일 CJ ENM 측은 "워너원 멤버들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서바이벌을 통해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해,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워너원은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앨범 두 장의 판매량이 100만장을 넘었고, '에너제틱', '부메랑', '뷰티풀' 등의 곡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들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CJ ENM 소속으로 1년 6개월여 활동한 후,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만약 이번에 워너원의 재결합이 성사된다면 활동 종료 후 약 3년 만이다. 이들의 재결합이 논의만으로 끝날 지, 실제로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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