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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송해, '전국노래자랑' 합천 스페셜 진행…아름다운 노익장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0.31 16:17 조회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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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최고령 현역 MC'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상남도 합천군 스페셜을 진행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31일 오후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이 방송됐다.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지역 예심 및 녹화를 잠정 연기하고 매주 스페셜 편으로 대체하고 있다.

송해는 스페셜 영상을 소개하기 앞서 "합천군하면 해인사가 생각난다. 해인사하면 성철스님이 생각난다"라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명언이 있다. 그분이 솔잎을 씹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지역 맞춤 인사를 전했다.

함께 진행을 맡은 임수민 아나운서는 "합천 해인사하면 대장경판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있는데, 합천 가야산 국립공원 경치가 빼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3년 경남 합천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1927년인 송해는 올해 나이 95세다. 그러나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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